1955년 천왕사 근처 토굴에서
참선수행하던 비룡시님에 의해
수영산선원이란 명칭으로 처음 창건되었다.
현재는 조계종 교구로 등록되어 있으며
비교적 건립된지 오래되지 않았으나
1994년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다.
대웅전 바로 뒤로는 용바위라 불리는
커다란 바위가 있고, 마당 왼쪽 자락에
기세 좋게 곧게 뻗은 바위가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사찰 옆의 냇물을 따라 올라가면 한라산의
유일한 폭포라는 선녀 폭포가 나오고,
사찰 입구에는 약수터가 있다. 특히 가을에
기암절벽 아래 물드는 단풍이 장관으로 알려져 있다.
주소 | 제주시 1100로 2528-111 (노형동 산20-17) |
사진 | 2017년 10월 26일 (임호영) |